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회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 )

 

오늘은 제가 다녀온 디즈니 전시회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

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해요 :)

두고두고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게되었어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린 전시회예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답니다 ! 

 

 

 

 

 

바로 옆에 티켓부스가 있어요 !

성인 1인에 15,000원 가격이예요 : )

저희는 3시에 도슨트가 있어서 부랴부랴 티켓구매후 입장했습니다.

 

 

 

미니마우스가 표 달라고하는 것 같죠? 귀여워요 ㅠㅠ

 

 

 

입장 전에는 벽면에 이런식으로 포토존이 있어요!

약간 입체적으로 되어있어서 사진한장 찍기 괜찮은 것 같아요 : )

 

 

 

이제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 )

내부에서는 동영상촬영 플래쉬는 금지이고, 사진촬영만 가능하다고해서 열심히 찍어왔습니다 

 

이 영상은 다들 잘 아시죠? 요즘 디즈니 영화 시작전에 잠깐 나오는 증기선 윌리인데요 : )

뭔가 반갑더라구요 

 

 

 

전시회는 전반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설명해주었고, 

그래서인지 스케치나 컨셉화가 많았어요 !

 

디즈니 초창기 동물 캐릭터중에는 도날드덕이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 인기가 많았다고해요! 

표정이 익살맞은게 은근 매력적인 캐릭터! 

 

 

 

저는 디즈니 악역들도 좋아하는데요 : )

백설공주 악역 마녀도 은근 멋있지 않나요...? ㅎㅎ

가운데에  거울아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이것도 정말 오랫만이에요!

 

그리고 네번째 왕자가 백설공주 안고있는 스케치 표정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런 웃는표정 너무 좋아요 :) 

 

제작기간이 무려 4년이 걸린 작품이라고해요!

(그동안 얼마나 노가다를 많이했을지...)

모든 사람들이 망할거라고 했지만, 컬러를 입힌 애니메이션의 센세이션이 큰 파장을 일으켜

당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수입을 올리게해준 백설공주라고 합니다 !

이후 많은 프린세스시리즈를 출현시키기도 했죠! 

 

 

 

밤비 너무 귀여워서 어쩌죠...? ㅠㅠ

저는 이런 진한 스케치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레이디와 트램프 !

스파게티 뽀뽀 명장면이 바로 이 애니메이션에서 시작되었다고해요!

이 눔 강아지들.. 넘 서윗하잖아 ㅠㅠ

유기견이었던 강아지의 신분상승이야기! 

 

 

101마리 달마시안

악역입니다! 내용이 101마리 달마시안을 잡아다가 모피코트해입으려는 크루엘라 드 빌! 

강아지들 잡으러 가는 차량 추격씬이 뭔가 멋있었어요...!

 

101마리 달마시안을 제작할때 101마리의 점들때문에 고생을 정말 많이했다고해요!

점만 찍는 직원들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ㅎㅎ

 

 

 

 

다음은 인어공주입니다! 

저는 인어공주 캐릭터 좋아하는데

왼쪽의 스케치가 Part of the world의 한 장면이죠 : ) 

그리고 오른쪽에 마녀 컨셉화네요 : ) 이것보단 지금 어슐러의 모습이 더 익숙하네요 ! 

그동안 마녀중에 저는 인어공주 마녀 어슐러가 제일 무서웠어요 ㅎㅎ

 

 

 

라이온킹! 최근 실사화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는데요!

당시 프린세스시리즈 인기로인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A급으로 제작하고있었는데,

공주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잠만자서... 오히려 인기가 없었고 
B급 영화로 제작하고있던 라이온킹이 OST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 )

 

그리고 스카 팬들이 은근 많았다는데요 : )

두번째 스케치 보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약간 영화 관상에 이정재를 보는느낌...

 

 

그리고 이 사진은 미녀와 야수의 컨셉화인데요!

이 캐릭터로 안쓰여서 너무나도 다행이에요...

금방이라도 온세상을 다 어질러둘 것 같은 느낌...

 

 

 

 

디즈니의 프린세스시리즈의 걸림이 되었던, 수동적인 여성이미지 때문에 

포카혼타스와 뮬란부터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많이 등장시켰습니다 !

실제로 중국에서 유명한 여자 전사가 있었다고해요! 그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애니메이션 속 뮬란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실제 인물은 훨씬 강한 전사였다고해요 : ) 

 

 

 

 

주먹왕랄프2에 나온 현대식 옷을 입은 공주들 !

이런 컨셉 애니메이션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 )

 

 

 

여기까지 디즈니 전시회 후기였습니다 !

도슨트를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작품을 위해 디즈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는지

긴 제작과정가운데 어떻게 인내하며 그림을 그려왔을지 상상할 수도 없었어요 !

저라면 당장 때려치고 나왔을 것 같았거든요 ㅎㅎ

그래도 많은 노력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게되는 것 같네요 !

 

이참에 디즈니 시리즈 쫙 한번씩 보고싶네요 : )

 

디즈니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모든 분들도 한번씩 전시회 보러오세요!